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은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사회로서, 복지가 지역사회 주민의 삶이 되도록 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해 귀감이 됐다.
이는 조금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나운동을 중심으로 빌딩과 개별 상가 내 지역주민이 스스로를 위해 하는 응원방법을 실시간으로 시민이 직접 기록해 이웃들과 공유(자유롭게 기록해 포스트잇 부착), 참여 후 소감을 실시간으로 나운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온라인 소통도 병행했다.
3월과 4월, 두 달간 진행된 생활복지운동 ‘응원해요, 우리 프로젝트’ 중 첫 번째 ‘나 응원하기’ 활동에는 청솔아파트와 늘푸른도서관, 군산한길문고 등 지역상가, 아파트, 주민, 복지관 등 모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삭막한 엘리베이터 속 공기가 조금 따뜻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른 사람들 방법 보면서 공감이 됐어요” 등 다채로운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