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군산노인회관 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직무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업별 직무내용과 수요자 및 근로기준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 원활한 사업추진과 사업목적 달성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 안전교육, 직무교육 등 교육영역별 각 2회(1회 3시간․6회 18시간)를 이수해야 한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지원,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안전과 책무성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창출과 사회참여활동의 적극 지원으로 지역사회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존경받는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과 취미·여가활동,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회관을 신축해 자리를 함께하게 됨에 어르신들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군산노인회관은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상담실과 교양·취미, 중·소집단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방음시설이 된 음악실을 비롯해 건강관리실 등이 있으므로 내 집이라는 편한 마음으로 언제든지 즐겨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지역에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사회서비스형 470명, 공익활동형 1,830명 등 모두 2,3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사회서비스형은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