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을 위한 농가상생 협력방안 등 교육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회현농협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38개 영농회, 60여 명의 대의원·임직원들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구성원 간 소통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대의원 교육에서는 회현농협의 지난해 경영성과와 2023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비롯해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농협사업의 이해에 대한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회현농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지난 2021년부터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애정을 뜸뿍 받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회현농협은 올해 ▲퇴비자 부담금 지원하고 ▲영농자재구입권 공급 등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도모하고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벼 재해보험 가입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조합원 애경사 조화비 지원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도 추진하는 등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지산 영농회 소속 조합원은 “조합원들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오늘 같은 자리를 대의원 교육에 마련했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으리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상생과 협력, 조합원과 직원들간의 상호 소통을 통한 의견 통합의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우리 회현농협이 더욱 성장하는 기반으로 삼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지를 보였다.
한편 회현농협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조합원이 아닌 회현면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