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군산교육청 등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간담회 열어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학교전담팀(자치경찰 사무)은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범죄로부터 군산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4일 군산경찰서는 군산지원교육청(교육장 박경희)을 비롯한 지역 초·중·고 인성부장 교사와 함께 마약류를 마시게 하는 신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서울 학원가 마약 음료 피해사례와 청소년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음료 주위 및 기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군산교육청과 협업해 지역의 모든 학교 홈페이지에 마약범죄예방 팝업창 활성화 및 가정통신문을 보내어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마약류 범죄에 쉽게 노출되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교, 지자체와 협업해 마약범죄 특별교육 및 각종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