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자원봉사단체장들이 리더십 역량강화와 봉사단체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2023 자원봉사단체장 및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70여명의 자원봉사단체장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의 리더십 역량강화와 봉사단체 간 소통의 장을 가졌다
강사로 소셜아티스트 김난희(스위치온 대표)를 초청해 ‘우리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풍요로운 마을을 만드는 자원봉사 탐구’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자원봉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자원봉사를 접목해 활동할 수 있는 시각을 배우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단체장은 “단체장으로서 자원봉사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사회문제를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배웠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고자 하는 자원봉사 단체장분들의 열정과 참여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공유한 생각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아름답게 꽃피우길 바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원봉사의 진정한 이타정신과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의식 있는 사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격려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자원봉사자들의 능력 제고뿐 아니라, 서로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