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이 주민과 함께 말랭이 마을에 13종의 꽃을 식재해 관광객과 마을주민에게 도심 속 화단을 선물했다.
해신동은 지난 25일 관내 관광명소인 말랭이마을 내 추억전시관, 이야기마당 등 4개소에 비덴샤, 세이지, 수국 등 13종의 꽃을 1,200여본 식재했다.
이번 꽃 식재는 말랭이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마을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산뜻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해신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환경지킴이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시민들이 꽃을 보며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며, 말랭이마을을 찾은 관광객들도 꽃향기를 가득 담아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신동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신동은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해신동’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꽃으로 도심 속 화단을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계절이 오는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