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에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촌동에 소재한 이가매생이수제비칼국수(대표 이은주)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은주 대표는 지난 2019년 개업 후 저소득 아동 식사 제공으로 나눔을 실천했으며, 지난해 10월 7일 조촌동의 착한가게 32호점에 동참해 정기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12일 현금 1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조촌동 특화사업에 힘을 보탰고,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대접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할 것을 염려해 중단하다가 이번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어르신 식사대접을 재개했다.
이 대표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동위 조촌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들어지기 쉬운 요즘이지만, 이렇게 관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