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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암동 특화사업인 ‘우리 동네 나눔손(飡)’ 행사가 열리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암동은 지난 2018년부터 ‘우리 동네 나눔손(飡)’ 매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암동을 사랑하는 가게 대표들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인원이 많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음식을 기부하는 경암동의 특화사업이다.

 26일 경암동 경로당에서 열린 행사는 원풍갈비(대표 이종필)에서 돼지고기 수육, 이진표 베이커리(대표 이진표)에서 대형케이크, 계란마을(대표 이춘로)에서 계란, 수연축산유통(대표 최인호)에서 등뼈, GS25뉴군산경암점(대표 기봉우)에서 백미, KTS(대표 김선식)에서 롤 화장지를 기부해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는 훈훈한 자리였다.

 박현자 경암동장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행사인데 가게 대표들께서 솔선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눠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이와 같은 나눔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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