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수영)는 ‘면역력 뿜뿜 영양제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생계의 어려움으로 영양제를 복용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저소득층 50가구를 관내 복지기관인 대야재가노인통합복지센터, 우리부모재가노인복지센터, 함께하는재가노인복지센터 추천받아 연2회 영양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명숙 대야재가노인통합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생계에만 신경 쓰느라 제대로 된 영양제 한번 사 먹지를 못했는데 이렇게 영양제를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왠지 어르신들이 건강해질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정수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저소득층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