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류를 마시게 하는 신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학교전담팀은 시험기간을 맞아 청소년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산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시험기간 수송동 롯데마트 주변 학원가와 조촌동 롯데몰 주변 학원가 등에서 청소년 마약류 범죄예방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최근 서울 학원가 마약 음료 피해사례와 청소년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음료 주의와 기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마약 범죄 피해 정보를 기재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마약범죄 예방 분위기를 확산 및 현장 대면 상담 등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최근 학원가 등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려 마약 범죄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 지자체와 협업해 마약범죄 특별교육과 각종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