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재동에 위치한 라인플란트 치과(대표원장 구경모)가 저소득층 가정에 틀니를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군산 라인플라트 치과는 지난 21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청년 1명에게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틀니를 지원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청년은 저소득 청장년 가정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치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통을 호소했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군산 라인플라트 치과의 한 관계자는 “환자의 치아를 확인한 결과, 상태가 매우 좋지 못했고, 치아 발치와 틀니 착용을 통해 저작 활동을 돕는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청년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 저소득 청장년 가정의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치과 관계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소외된 청장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