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교차가 심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산시가 식중독 예방관리와 신속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일 4층 상황실에서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는 시 위생행정과가 주축이 돼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군산교육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축됐다. 또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위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관련 추진방향 ▲유관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신재식 위생행정과장은 “ 앞으로도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