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일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경쟁력 있는 축제를 개최․육성하기 위한 선진 축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시 축제 추진부서와 지원부서 실무진,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 등 모두 34명이 함평 나비대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선진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벤치마킹해 향후 각종 축제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함평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함평 나비대축제 행사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프로그램들을 체험해보고 우수한 콘텐츠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방법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축제 견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제 추진부서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군산시 축제추진 부서 간 노하우와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군산시 축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