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최초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는 공석중인 대표이사와 임기만료 이사, 감사 등 주요 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군산시민발전(주)는 시의 역점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군산시민발전(주)는 임원 공개모집과 임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경제관련 단체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 2일 1차 회의를 거쳐 공모(안)와 심사기준(안)을 확정했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2명, 감사 1~2명 등 모두 4~5명이다.
응모자격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근거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군산시민발전(주)의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추천되며 군산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군산시민발전(주)의 한 관계자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등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명실상부한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기관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공개모집의 자세한 공고내용과 지원 서류 등은 군산시민발전(주) 홈페이지(http://www.gcpower.co.kr) 공지사항과 군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타기관소식)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