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풍)는 4일 어버이날 맞이 효 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임피면 지사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어르신 34세대에 가정 방문해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건강음료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에 소외감을 느낄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해 진행됐다.
사업 대상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적적한 마음이 드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이 돼주고 건강음료까지 줘서 고맙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희풍 지사협 위원장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은 날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임피면장은 “지사협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홀몸 어르신들께 관심과 희망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들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피면 지사협은 매년 찾아가는 밑반찬 서비스 사업,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유산균 음료 배달사업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