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회현면 ‘깐치뎅이’ 착한가게 동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5-08 10:34:58 2023.05.08 10:34:5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회현면에 위치한 식당 깐치뎅이(대표 이미경)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회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희형)는 지난 4일 깐치뎅이 식당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인다.


 회현면 대정리에서 17년째 운영 중인 깐치뎅이 식당은 청국장, 나물정식 등 한식을 주로 하며, 로컬에서 생산한 건강한 식재료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깐치뎅이가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된 데에는 딸 강효진 씨의 의견이 컸다고 한다.


 현재 군산대 식품영양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효진 씨는 과거 요양병원 암센터에서 영양사로 일했으며,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고, 노인식사, 환자식 연구에 힘쓰고 있다. 회현면의 착한가게 홍보자료를 접하고, 대표인 어머니께 동참해보자고 제의했다고 한다.


 깐치뎅이는 회현면 특화사업인 ‘회현의 따뜻한 밥상’ 사업에도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손수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미경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해주신 깐치뎅이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모인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