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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해환경(대표이사 박성윤)이 또 다시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군산시 청소대행업체 서해환경 임직원은 9일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활동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 2대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활동에는 80명이 동참했다.

 서해환경은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헌혈 참여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해마다 참여인원이 증가, 올해까지 11회 580여명 이상이 사랑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35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은장을 받은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헌혈활동에는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헌혈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실시됐다.

 박성윤 대표이사는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헌혈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과 직원복리 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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