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정보보안 사고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말까지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 조치 여부와 개인정보 파일 정비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보통신과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을 방문해 지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보안 취약점은 즉각 시정 조치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대책 준수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해 PC 보안점검을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직원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해 보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정보보안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