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희형)는 웃담요구르트(대표 최민호)와 ‘홀몸이웃 건강챙김이’ 건강음료배달사업를 협력해 추진한다.
‘홀몸이웃 건강챙김이’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해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4년째 회현면과 취약계층 배달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웃담요구르트는 건강한 웃음을 뜻하는 ‘웃담’ 상품명처럼, 건강에 유익한 제품 생산을 지향하며 나포면 목장에서 당일 생산된 우유에 첨가물을 최소화해 생산하고 있다.
요구르트 배달 사업 참여는 원자재 값 상승, 인건비 상승으로 이윤추구에 부합하지 않지만, 판매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초심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직접 배달을 수행하는 이은애 배달원은 “요구르트 배달을 일일이 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받는 사람들의 웃음을 볼 때 마음이 뿌듯해지고 넉넉해진다”고 말했다.
최민호 웃담요구르트 대표는 “회현면 특화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홀로 사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우리 땅에서 생산된 요구르트를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매년 협력해주시는 웃담요구르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사업 추진으로 회현면의 혼자 사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