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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다중운집시설 화재안전조사 통계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안전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활동을 벌이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화재안전조사단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다수 인원이 모이는 숙박·근린시설·문화 및 집회시설·종교시설 등 총 421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운집시설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숙박시설 5.9%(202개소 중 12개소 조치명령) ▲근린생활시설 6.4%(156개소 중 10개소 조치명령) ▲문화 및 집회시설 7.6%(13개소 중 1개소 조치명령) ▲종교시설 2%(50개소 중 1개소 현지시정)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완강기 노후화, 피난구 유도등 불량,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 탈락, 수신기 경종 불량 등이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하계 휴가기간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비상구 폐쇄, 안전점검 소홀 등을 예방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미희 서장은 “시기별 적절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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