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연숙)는 8일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한 착한가게 13호점 희망아크릴(대표 김영희)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에 동참한 희망아크릴은 지난 2001년 설립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로 매월 5만원의 수익의 일부를 개정동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
김영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개정동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개정동장은 “자발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주신 김영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게 건네주신 온정을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해 개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동 착한가게는 현재까지 13개소가 동참해 훈훈한 기부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후원된 기부금은 개정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