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과 관리에 나선다.
시는 최근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옥구읍 등 11개 읍․면 대상으로 4개 권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는 ▲도로건설 관리 목표와 방향 설정 ▲도로교통 현황과 문제점 ▲장래 여건 변화와 교통 수요 예측 ▲지역 도망 개선계획 ▲도로 신설과 유지, 폐지 노선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신설, 폐지, 확장노선 등을 추가 검토해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식물이나 수질 등 자연환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공사에 따른 환경변화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로망 계획을 올해 9월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농어촌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로 주민 교통 편익과 시 발전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농어촌도로 288개, 512km에 대한 노선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