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은 지난 7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충망 설치와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옥구읍은 이번 사업을 위해 복지 이장단과 함께 사전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조사했으며, 방충망 노후로 교체가 필요하거나 미설치된 60가구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현관과 창문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나기 사업은 이달 중 방충망 설치를 완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만성질환자 등 주거 취약계층 중 방충망이 없거나 낡아 해충과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기 어려운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학천 옥구읍장은 “지역 내 주거가 취약한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