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심영배․정동원)은 지난 11일 의정지기단 출범식과 모니터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군산경실련 의정지기단(단장 김대건)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군산시정’과 ‘지방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와 평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의정지기단은 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기초를 마련해 시정 현안 문제 인식과 문제 인식을 통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활동을 한다. 또 군산시 발전과 공익을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시의원을 격려하는 등 바람직한 의원상 정립에 나선다.
더불어 시정과 의정활동을 평가․분석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대한 공동 연구 와 조사 등 교류․협력의 파트너십 형성을 모색하며, 의회기능 투명화 및 활성화와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평가결과를 공표하는 역할을 한다.
김대건 군산경실련 의정지기단장은 “시정과 의정활동 현장에서 시민입장을 대변할 의정지기단의 활동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사적인 목적과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익적인 관점에서 활동에 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정지기단과 모니터단에 관심 있는 시민은 군산경실련 사무국(443-57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