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는 14일 나운1동 동백로나운상가 3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정기적으로 매출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와 학원·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 가능한 기부사업을 일컫는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진 업체는 명가김치찜(대표 차유업), 포차어게인(대표 유윤경), 엔트리헤어(대표 최나희) 모두 세 곳이다. 특히 올해 이삼석 동백로나운상가번영회장의 착한가게 홍보로 현재 나운1동 동백로나운상가에서 가입한 착한가게는 21개소에 이른다.
차유업 명가김치찜 대표는 “평소 나눔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