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용소방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 앞 정기교육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순자)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송풍동 소재 군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여성의용소방대 임원 및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말을 이용해 월명산 등반을 즐기려고 방문한 군산시민분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위기의 순간을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등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자 군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군산 청소년수련관 등산로에서 전문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들이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으니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희 서
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처럼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주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