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경로당 건강지킴이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성동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더불어 여름철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강조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로당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통해 전체적인 사업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이달부터 정식으로 운영 중이다.
미성동 관내 경로당 30곳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순회해 손 씻기 뷰박스를 통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혈당, 혈압 체크 등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통한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 씻기 교육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줘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