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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미래를 이끌 강소기업 ‘스코트라㈜(대표 이종목)’와 ‘㈜카라(대표 전광일)’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

 23일 유망 강소기업 스코트라㈜의 이종목 대표와 강소기업 ㈜카라의 전광일 대표가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300만원씩 기탁했다.

 스코트라(주)는 수상 부유구조체 생산 업체로 지난 5월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카라는 자동차 도장 기술로 2020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크게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갈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군산형 강소기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현재 두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목 대표와 전광일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군산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며 군산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됐다”며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군산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군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까지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해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제도로 참여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와 농협은행(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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