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이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지난 26일부터 2주간에 걸쳐 면내 50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서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에어컨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평상시 업무로도 바쁘실 텐데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잊지 않고 방문하셔서 정겨운 안부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장마로 어르신들이 개인 건강관리와 이웃 어르신의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