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은 직원 10여명은 3일, 금강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3년 1부서 1봉사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급식봉사에 관심이 있었던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경로식당의 식사 준비와 배식, 뒷정리를 도왔으며, 봉사 내내 밝은 미소로 배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썼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최근에 무더위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뜸해져 배식에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는데, 회현면의 도움에 매우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점심 한 끼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작은 수고를 통해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금강노인복지관이 추구하는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글처럼 회현면도 꾸준히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면민과 동행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