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정(58)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이 지난 1일 제59대 군산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정읍 출신인 오 소장은 전주완산고와 전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교정직 7급으로 임용된 오 소장은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을 지냈다.
오우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의와 상식의 법치 구현,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법무부 교정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라, 이남구 전임 소장은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으로 전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