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이 제43대 군산소방서장으로 3일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 서장은 1990년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익산·남원·부안·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군산소방서장, 부안소방서장, 익산소방서장을 거쳐 다시 군산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행정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0년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군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신속히 대응하는 소방조직으로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하는 활력 넘치는 군산소방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신속하게 손길을 내미는 안전 버팀목으로써 자리하는 소방조직으로 이끌고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