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장마기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원예작물 재배농가(시설원예․노지․과수분야) 농가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설원예 1,533동, 노지채소 423.6ha, 과수 106.9ha다.
농기센터는 장마철 침수 피해 대비 농작물과 시설물 점검 외에 원예작물 습해와 병충해 방제 예찰·관리, 농배수로 잡초제거, 배수시설 정비 등 침수대비 사전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내 시설물 관리와 보수를 안내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발생 시 상황을 보고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장마 기간 동안 농가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이번 농가 지도와 사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비가 많이 오는 경우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