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구급대원 대체인력 5명이 현장 구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전북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군산소방서로 채용된 5명의 인력은 모두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자로 앞선 3일간 실무적응훈련을 마친 후 사정119안전센터, 지곡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돼 3조 1교대 근무, 구급현장활동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창덕 서장은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현장 활동 중 항상 안전에 유의하면서 근무하고, 선배 구급대원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보람있는 소방서 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