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 동안 맞춤형 자기 개발을 위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1일까지 모두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근골격 강화를 위한 건강테이핑 교육반 ▲치매예방관리사반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반 ▲보자기 공예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자격증 이론·실습과 일반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위해 앞서 지난 6월 1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여성농업인 90명이 신청해 이번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치매예방 관리사반은 자격증반으로 매주 월․화 10차례 운영해 노인과 노화의 이해, 치매의 이해와 예방, 미술심리치료 이론과 실습 등 교육일 실시될 예정이다.
또 디지털 배움터 사업 지원으로 스마트폰 활용과 농산물 가치를 높이는 위한 보자기 공예를 교육해 복을 담아 농산물판매를 하는 고급화를 추진하며, 근골격강화를 위한 건강테이핑 활용 등 여성농업인의 농한기 맞춤형 자기개발 전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한기 여성농업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정보화 시대에 맞는 디지털 정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