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군산지원본부&청소년적십자(RCY), ‘청소년 자원봉사단’ 구축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군산지원본부(본부장 이종욱)와 청소년적십자(RCY)(회장 이인근)이 잼버리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청소년적십자(RCY) 학생단원 ‘의료·봉사·안전분야 자원봉사단’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자문위원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 청년뜰 김연중 센터장, 주)유니드 유법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군산공설시장 강숙자 회장, 르네상스사업단 신지양 단장, 잼버리 군산지원본부 심규순 부단장, 송미숙 홍보대장, 김경숙·류은용 대장, 군산미래요양보호교육원 김연일 원장, 다소니봉사단 신진경 단장, 도시숲 미디어 유선주 대표, 군경총회 임원, 잼버리 범도민위원회 관계자 등의 참여와 지원 속에 이뤄졌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청소년적십자 이인근 회장을 비롯해 군산여상, 군산 중앙고(지도교사 정성민), 군산 상일고(지도교사 김경숙) 등 RCY 단원 5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 성인 지도자 등 관계기관 20여 명이 함께 잼버리 기간에 군산지역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체제 구축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정성민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는 잼버리 참여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사례 등 영상을 시작으로 마네킹(애니)을 이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 등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실습도 이뤄졌으며,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 영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인근 청소년적십자 회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성공개최를 응원한다”며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적십자 인도주의와 봉사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우리 미래 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 방문하는 잼버리 청소년들을 우리 힘으로, 생명과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 잼버리 체험활동을 참여하게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3,200여 명의 잼버리 청소년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