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군산․완주․진안․무주․익산․정읍․전주 등 도내 7곳 시·군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전주기상지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