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화숙)가 진행하는 ‘동네문화추적단’이 최종 성과 공유회를 마치고, 상반기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군산문화도시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는 올해 ‘동네문화추적단’에 선정된 15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각 팀들이 상반기 동안 조사한 활동 내용과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상반기 ‘동네문화추적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15팀이 선정, 시민이 문화 주체가 돼 동네의 역사·문화·생태를 조사‧발굴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생활 문화를 재발견하며, 이들이 조사한 내용은 사진, 영상, 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의 아카이브로 구축된다.
동네문화추적단의 ‘놀이터탐방’ 팀은 “문화공유도시, 군산에서 일상 문화를 공유하고 같이 나눔을 실천해 나가며, 군산 곳곳의 놀이터를 통해 재미도 같이 곁들여 나가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반기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진행한 ‘문화공유대학’은 하반기 ‘우리 동네 컬쳐 스토리텔러 양성 사업(기초반)’으로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 및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