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호우경보 피해 저감 위한 ‘상황판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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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4일 오전 군산지역 기상특보 발표에 따라 인명피해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 판단회의를 가졌다.
이날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전북지역에 약 3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로 ▲수방 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관내 상습 침수 지역 및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예찰 ▲비상단계별 비상근무자 보강 및 투입 ▲수해 발생 간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현장 대원 활동간 안전 확보 및 현장 활동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내용이 논의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새벽부터 군산 관내 토사 무너짐, 나무 쓰러짐, 침수 등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현장 활동 중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지속적인 호우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