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도로·잼버리 현장 찾아 ‘안전관리’ 당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15일 준공을 앞둔 남북도로 공사 현장과 오는 8월 열리는 잼버리 사업 현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김 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에서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운영, 사업 현장 근로자·건설장비의 대피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남북도로공사 현장에서 준공을 앞둔 공사현장 교량 등 구조물과 포장면 피해상황 점검, 도로교통시설 등과 잼버리 사업 현장의 행사 시설물, 배수시설 등도 점검‧관리했다.
김경안 청장은 “16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새만금 사업 현장 곳곳을 잘 살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면서 “특히 근로자 등 인명피해를 예방해 중대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새만금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