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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K-갯벌은 처음이지?”

군산해수청, 재외동포 청소년․지역 청소년 갯벌생태탐방 추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7-17 10:52:45 2023.07.17 10:52: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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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재외동포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갯벌의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을 받았다.


 군산해수청은 지난 12일, 재외동포재단의 ‘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행사와 연계해 ‘재외동포 청소년과 함께하는 K-갯벌생태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해수청과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 간 청소년 해양교육 관련 MOU체결을 통해 협력한 결과로 이뤄졌다.


 갯벌생태탐방 행사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100명과 지역 청소년 40명, 30명의 인솔자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군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갯벌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환경교육과 안전교육으로 구성, 기후변화시대에 갯벌이 지닌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환경교육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으며,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갯벌에서의 활동 시 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갯벌 생물 관찰과 조개잡이 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은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실제로 관찰하면서 생태계의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경험했다. 동죽, 백합, 맛조개 등 생물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은 타국에서 갯벌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켰다.


 더욱이 이 행사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과 그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해양교육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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