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회관(대표 엄익두)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군산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경장동에 위치한 우민회관은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한우 전문식당으로, 어버이날, 성탄절에 소외 계층을 위해 식사 대접, 사랑의 도시락, 식품꾸러미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호우피해 지원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엄익두 대표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힘든 시기에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우민회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해 시는 2023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품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사회복지현장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