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28일,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야채라면 200상자(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앞서 군산원협은 지난 5월에도 저소득가구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시에 전달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야채라면 200상자를 또 한 번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우리 군산원협 임직원들이 조금씩이지만 모은 성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보내준 군산원협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군산원협의 정성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