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7일 롯데몰 군산점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안전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장마 이후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으로 대형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른 대형화재 예방 등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롯데몰 군산점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판매시설로 영화관까지 같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다수 인원 운집이 예상되기에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주요 소방시설과 화재 위험요인 점검 ▲화재 시 피난계획과 자위소방대 구성 확인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 주의 안내 ▲소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일차적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인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