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노인회&군산제일신협, 금융편의·노인복지서비스 제공 ‘맞손’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금융생활과 다양한 금융정보제공을 위해 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이하 군산제일신협)과 손을 잡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산시노인회와 군산제일신협은 지난 3일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금융 편의 및 여·수신 거래 시 금리 우대 혜택 등 노인복지서비스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군산시노인회 회원이면 군산제일신협을 현재 이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이용할 예정인 분들은 협약에 따른 다양한 금융편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관내 5만7,000여명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시노인회와 지역의 제2금융권의 선두 사수를 위해 선전하고 있는 45년 역사의 군산제일신협이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됨에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군산제일신협은 군산시노인회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물론 자녀들이 제일신협을 이용할 때 때 최상의 맞춤식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예금과 대출을 비롯한 모든 금융거래 시 일반시중은행보다 높은 혜택을 드림으로써 기쁨과 만족이 배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내 527개소의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우선 방문하셔서 금융상담을 받음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양질의 맞춤식 금융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이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선도금융기관으로써 금융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로 컴퓨터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홈뱅킹과 폰뱅킹 등 전자금융 거래는 물론 금융기관을 방문한 여·수신 거래 시 금리 우대 혜택 등에 대한 정보 부재로 양질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나부터 최우선으로 군산제일신협 통장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본 협약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금융거래 시 맞춤식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