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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폭염으로 인한 선박 안전사고 주의 ‘당부’

무리한 조업으로 온열질환·과열로 인한 화재 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8-04 16:33:42 2023.08.04 16:33: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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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조업으로 온열질환·과열로 인한 화재 주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태양열로 달궈진 선박의 철판으로 인한 화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폭염 취약 시간대에 무리한 조업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해 의식을 잃거나 실수로 바다에 빠지는 등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업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더불어 선박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의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 주기적인 청소와 전선 피복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선박에서 뜨겁게 달궈진 철판 등 철 구조물에 피부가 접촉되지 않도록 반드시 보호 장비 등을 착용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체온을 낮추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함정 훈련’과 ‘장비점검’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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