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잼버리 스카우터 위한 지역 투어프로그램 마련 호응
군산시가 ‘2023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군산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영외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군산시 투어프로그램에 하루 400여명의 잼버리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며 ▲근대역사박물관의 기획전시 <군산으로 통해展>과 ▲우리나라 근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근대생활관> 등의 전시 관람에 흥미를 보였으며, 공설시장에서 운영하는 <아는군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전통놀이 및 전통 먹거리체험) 체험 가운데 유명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달고나 게임’이 스카우터들에게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군산을 방문하는 영외활동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과 함께 얼음물과 이온음료, 햇빛 차단용 종이모자와 양산대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행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영외활동 및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