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세계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시원한 추억으로 마무리되는 잼버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3 새만금 잼버리 성공을 위한 전북도민의 지원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것은 물론, 영국과 미국 등의 조기 퇴영 등으로 새만금 잼버리가 난맥상을 보이자,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도민들이 나선 것.
현재 군산시청년협의체, 군산청년포럼,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군산닭띠모임, 군산시검도회, 군산어깨동무, 군산시옥외광고협회 등과 뜻있는 시민은 ‘행동하는 도민, 성공하는 잼버리’라는 문구를 SNS를 통해 인증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성금을 모아 얼음 생수 1만개를 부안군 잼버리 현장을 찾아 잼버리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으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시작하게 됐다”면서 “잼버리가 사고 없이 무탈하게 마무리되길 기원하고 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