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선도적 역할 수행 ‘당부’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지난 7일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회장 27명에게 경로당 회장 등록증을 수여했다.
군산시노인회는 대한노인회 운영 규정 제38조 제5항에 따라 관할 경로당의 신임·연임 회장에게 ‘경로당 회장 등록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월평균 20여명 안팎이 신청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이영일 현대메트로타워 2차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신설 경로당 초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며, 안부 전화 등 회원 관리와 경로당 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군산시노인회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회원 복지증진은 물론 소통을 기반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회원 모두가 즐겨 찾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등록증을 수여한 후 “경로당 회장에 선임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운영 및 회원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지도자로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3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도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책무성을 갖고 성실히 활동한 덕분에 군산노인회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경로당 회장님과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보건복지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그룹(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수행기관 중 전국 최우수기관(S등급, 전국 4개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