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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제6호 태풍 ‘카눈’과 앞으로 이어질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구조·수중장비 점검 및 작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침수·낙석·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었기에 이번 태풍에도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위해 이번 점검과 훈련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등 풍수해 장비 가동 상태 점검 ▲수중장비 작동 원리 이해와 작동법 교육 ▲수중장비 고장 시 대처 요령 등이다.

 또한 군산소방서는 기상특보 발효 시 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비상경계근무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저번 집중호우 때와 같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유관기관과 원활하고 면밀한 공조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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